지정가 주문을 내는 호가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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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지정가 호가는스톱가격과 주문단가를 설정하고 현재가가스톱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을 내는 호가제다.
하락장에서는 손절매(손실 보고 매도)에 활용할 수 있고, 상승장에서는 전략적인 분할매수를 계획할 때 쓸 수 있다.
투자자가 가격 추세에 따라 장중 예약 주문을 걸어 놓는 방식이라고.
또한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으로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 호가' 등 새로운 호가 시스템도 도입됐다.
아울러 이날부터 증권사들은 투자자 주문을 가장 유리하게 체결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스톱지정가 주문은 특정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이 자동 실행되는 방식입니다.
또 넥스트레이드는 증권사가 부담하는 매매 수수료를 한국거래소보다 20-40% 가량 낮게 책정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내는 수수료가 아니라, 당장 체감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거래비용이 절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 매매 수수료는 기존보다 최대 40% 저렴해지고 중간가 호가,스톱지정가 호가 등 새로운 주문 방식도 추가됩니다.
무엇보다 거래소가 2곳으로 늘어나면서.
또 한 종목을 두고 양 거래소에서가격이 서로 다를 경우, 전문 투자자의 초단타 매매나 시세 조종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최우선 매도호가와 최우선 매수호가를 평균한 예상 중간 가격에 매매하는 중간가 주문과,스톱가격과 주문단가를 설정해 주가가스톱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주문을 내는 스톱지정가 주문이 양 거래소 모두 도입됩니다.
[김학수/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 : (새로운 주문 방식) 이런 걸 이제 우리가 처음.
호가도 기존 시장가 호가와 4가지 지정가 호가(일반·최우선·최유리·조건부)에서 중간가호가(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으로 자동 조정),스톱지정가호가(특정가격도달 시 지정가 호가로 전환) 등 2가지가 추가된다.
증권사들도 다양한 거래소를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스톱지정가 호가'는 시장가격이 투자자가 정한 가격 수준(스톱가격)에 도달하면 투자자가 미리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이 이뤄지는 제도다.
이 방식에선 현재가 1만원인 A종목이 장중 하락할 것으로 판단하고스톱가격9000원, 지정가격 8000원으로 주문을 넣을 수 있다.
실제 가격이 하락해 A종목 주가가 장중.
가령 삼성전자의 매수·매도 호가 중 가장 비싼 5만5000원과 가장 저렴한 5만4000원의 중간값인 5만4500원이 적정가격으로 책정된다.
스톱지정가는 투자자가 사전에 설정한가격에 시장가격이 도달하면 지정가로 주문이 이뤄지는 식이다.
투자자는 손절매·분할매수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가령 매도스톱지정가를 1만 원, 수량 100주, 주문가격(지정가)을 9000원으로 넣을 경우 장 중가격이 1만 원이 되면 지정가 9000원에 100주를 매도 주문하게 된다.
다만 두 주문 유형 모두 정규 시장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
출범 2주차(3월 4~14일)까지는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다.
또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계기로 양 시장에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으로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 호가'와 특정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 호가' 방식이 추가돼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해졌다.
- 두 거래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지 ▲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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