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다미안 의원이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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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안동교구장으로 재임하던 1973년 경북 영주에 한센병 환자를 위한 다미안 의원이 개원했다.
1978년 12월에는 가톨릭농민회안동교구연합회가 창립했다.
두봉 주교는 2019년 특별귀화자로 선정돼 국적 증서를 받으며 한국·프랑스 이중국적자가 됐다.
후 71년간 한국에서 약자들을 위해 사역했다.
2월 17일 생존 마지막 인터뷰 사진.
/사진=김지수 한국에서 약자를 위해 헌신했던안동교구초대 교구장 두봉 레나도 주교의 인터뷰는 지난 2월 17일에 이뤄졌다.
두 달이 채 못 되는 지난 4월 10일, 두봉 주교는 뇌경색.
프랑스 출신의 두봉 주교가 71년간의 한국 사목을 마치고 10일 선종했다.
아래는 두봉 주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천주교 경북안동교구의 관계자가 보내온 당시 모습이다.
“2025년 4월 6일(주일) 갑자기 두봉 주교님께서는 뇌경색이 왔고, 다행히 방문 중이던.
노동청년회 지도신부, 대전교구청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고 초대안동교구장으로 취임해 약 21년간교구를 이끌다 1990년 12월 퇴임했다.
두봉 주교는 한국에서 70년 넘게 사목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썼다.
두봉 주교는 지난 6일 뇌경색으로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은 후 치료 중이었으나 끝내 신자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안동교구관계자에 따르면 두봉 주교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마지막 성사(聖事)를 하고서 권혁주안동교구장 등이 지켜보는.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프랑스 나폴레옹 훈장, 백남인권봉사상, 만해실천대상 등을 받았다.
장례미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안동교구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한다.
장지는 경북 예천군 농은수련원 성직자묘지다.
노동청년회 지도신부, 대전교구청 상서국장 등을 지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고 초대안동교구장으로 취임해 약 21년간교구를 이끌다 1990년 12월 퇴임했다.
두봉 주교는 ‘가난한 교회’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썼다.
또한, 가난한 농민, 한센병 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1969년안동교구가 설정되자 주교품을 받고 초대 교구장에 착좌, 20년간 헌신하며교구기틀을 다졌다.
그는 가톨릭농민회를 설립하는 등.
주교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마지막 성사(聖事)를 하고서안동교구장인 권혁주 주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종했다고안동교구관계자는 전했다.
두봉 주교는 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의 가톨릭 신자 가정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21세에 파리.
봉양 두씨’의 시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프랑스 출신의 두봉 주교가 10일 선종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천주교안동교구초대 교구장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레 뒤퐁) 주교가 10일 오후 7시 47분 선종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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